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16:26
용천검 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없는 용천의 검이라 *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년이월 춘삼월 나면 다시 피는 꽃이로구나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가면 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가는 님 허릴 뒤 담쑥 안고 가지를 말라고 낙루(落淚)를 한다 물밀어라 돛달아라 제주 앞 바다 달맞이 가자 * 민요를 현대식으로 음률을 바꿔불러서 그런지 김용우의 노래가 너무 맘에 들고 재미있다. "용천검" 이 노래도 앞서 올린 "너영나영"과 같은 제주민요... * 용천검 : 제주도 성읍 민속마을에서 주로 불려지고 있는 이용천검은 중국의 천하 제일의 명검을 일컫는 말로 가사 중에 용천검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제목을 그렇게 붙힌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의 용천검이 ..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7. 8. 7. 15:45
김범수 - 비가 (茶母 OST) 차가운 꿈이라고 해도 내 삶에 멍이 든다 해도 이 하늘 아래 내가 살아야하는 그대가 숨쉬고 있으니 날 잊지는 말아줘 흐려진 기억에 슬픈 날 검은 눈물로만 그댈 지킬 수 있었던 줄 수 없는 사랑이여 세상이 날 버린다 해도 날 외면하여도 우리 다른 인연으로 꼭 만나기를 나 약속을 하겠어 거친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을.. 운명을 거슬러... 내 걱정은 말아줘 어차피 익숙한 그리움 이젠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버리고 그대 행복하길 바래 세상이 날 버린다 해도 날 외면하여도 우리 다른 인연으로 꼭 만나기를 나 약속을 하겠어 거친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을.. 운명을 거슬러...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오신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겠다... 친구나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10:05
芙蓉山 안치환씨가 불러서 그나마 알려졌던 노래... 작곡가 안성현씨가 월북을 하였고, 빨치산들이 즐겨 불렀다던 그 노래... 그래서 빛을 보지 못했던, 구전 가요로만 알려진 부용산... * 芙蓉山 *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 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나 홀로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박기동 작사, 안성현 작곡 '부용산'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09:50
황천길(恨) "황천길" 김수철 작·편곡의 86년 아시안게임 전야제 음악을 비롯하여, 84년부터 87년 사이에 작 곡된 국악 곡들을 모은 앨범이다. 태평소, 아쟁, 대금, 창,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소리의 음악이 수록 되어 있다. 우리소리의 신시사이저 음악화, 우리소리와 현대음악과의 조화, 국악타악기와 양악타악기 의 조화를 이룬 앨범. 수록곡 중 '풍물'은 86년 아시안게임 전야제에서 피날레로 사용된 곡이며, 김수철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기타산조' 연주곡이다. 국악인 성창순(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의 창 '슬픈 소리'도 감동적으로 들을 수 있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09:39
소릿길 "영화음악베스트" 1983년 영화음악 데뷔이래 영화음악 작곡을 모아 '영화음악베스트'로 발매. 이 앨범에는 우리소리로 작곡한 작품들만을 모았고, 영화 주제곡 및 서양 장르 음악 모음들은 영화 음악베스트2로 따로 발매된 바 있다. 임권택 감독의 걸작영화「서편제」나「축제」들에서 만났던 '소릿길', '천년학', '꽃의 동화'같은 그의 빼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소리와의 부단한대화와 새로운 표현양식을 통한 철저한 실험정신 속에서 태어난 김수철의 음악은 우리문화 유산 속에아깝게 잠들어 있는 선인들의 혼과 지혜를 다시깨워 일으켜 오늘의 우리음악'으로 화창하게 꽃피워낸 소중한 보물이아닐수없다. 그의 걸출한 음악정신과 작품성의 높은 성취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 중'그들도 우리처럼'은 91년..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09:24
엉겅퀴야 시 : 민영 / 작곡 : 이정란 편곡 : 신동일 / 해금 : 강은일 / 기타 : 김우재 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잃고 홀로사는 엉겅퀴야 갈퀴손에 호미잡고 머리위에 수건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는 이 임의 이름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 두고 어데갔소 쑥국소리 목이 메네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험한 들판에 사는 우리의 들꽃...]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7. 09:07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도종환 시집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