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23:26
[ 음악 : 슬기둥 - 소나기 ] 비 그친 새벽 산에서 - 황지우 * 비 그친 새벽 산에서 나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고 산은 또 저만치서 등성이를 웅크린 채 창(槍) 꽂힌 짐승처럼 더운 김을 뿜는다.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하지도 않으리.. 산을 내려오면 산은 하늘에 두고 온 섬이었다. 날기 위해 절벽으로 달려가는 새처럼 내 희망(希望)의 한 가운데에는 텅 비어 있었다. * 오늘 내리는 비는 한없이 구슬프고, 처량하게만 들린다...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20:05
한국의 솟대 * 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물을 일컫는다... 솟대는 마을 사람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 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웠다. 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장승, 선돌, 탑(돌무더기), 신목(神木)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하당신(下堂神) 또는 상당신(上堂神)이나 주신(主神)으로 모셔졌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우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라고도 불렀다. 그밖에 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이러한 솟대는 농경 마을을 사회 구성의 기초 단위로 했던 때부터 마을의 안녕과 수호를 맡고 농사의 성공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성격을 굳혀 갔..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19:11
* 하버드대학의 프랭크 홀로바티 박사의 말에 따르면 요즈음 사회에서 버림받고 관심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이버 공간에 바보같고 엉뚱한 게시글을 올려놓고 하루종일 앉아 답변을 기다리는 정신병이 유행한다고한다. 이 정신병은 대뇌의 반구 중 우뇌의 영역에 속하는 무의식이 너무 오랫동안 억압을 받아온 나머지 관심을 끌려고 애쓰는 매우 희귀한 정신병이라고한다. 또한 이 정신병은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타락시키며 서서히 죽음으로 몰고가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미시시피대학교 파콤교수 말에 따르면 요즘 사회에서 버림받고 관심받지 못한 아이들이 욕구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에 엉뚱한 게시물을 올린 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대리만족과 희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11:49
이웃집 순이 * 진중권 블로그 대문이 새로 바뀌었는데(8월 13일), 내용보다도 배경음악이 화제... 들을 때 마다 은근슬쩍 중독성이... 사과하러 가서 맞았는데 사이좋게 지내겠다니... 오늘 확인해 봤더니 또 대문이 바뀌었군요...^^;; (8월 14일) (엄청 두둘겨 맞은 듯...ㅎㅎ) 그는 100분 토론 이후 말이 더 많아졌다. 그의 디워 비평은 어느정도 동감한다. 또, 잘나고 똑똑한건 인정한다. 하지만, 여전히 태도에서는 확실한 에러(Error)다... * 블로그 원문 : http://blog.daum.net/miraculix (진중권 블로그)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04:16
[사진 : 경기도 남양주, 음악 : 김영동 - 귀소(단소)] * 牧民心書 군자의 학(學)은 그 수신이 그 반이요, 나머지 반은 목민인 것이다. 성인의 시대가 이미 멀어졌고, 그 말씀도 없어져서 그 도가 점점 어두워졌으니, 오늘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에만 급급하고 백성을 기를 바는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하민(下民)들은 여위고 시달리고, 시들고 병들어 서로 쓰러져 진구렁을 메우는데, 그들을 기른다는 자는 바야흐로 고운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만 살찌우고 있으니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이것은 진실로 내 덕을 쌓기 위한 것이요, 어찌 꼭 목민에만 한정한 것이겠는가. '심서(心書)'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4. 03:42
[사진 : 경기도 남양주 덕소, 음악 : 김영동 - 그대를 위한 시] * 일주일째 비가 오신다. 날이라도 시원해야 할텐데 후덥지근 해서 친구와 무작정 집을 나왔다... 한참을 가다보니 직접 구워 먹는(Self) 장어 집이 눈에 반갑게 들어 온다... 먹구름과 비와 酒라... 오늘도 이 놈들과 한 시름을 놓아야 겠다...